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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교실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며...

10년 전 우리나라 유수의 사립대학인 가톨릭대학교에 의공학교실이 개설된 것은 우리나라 의공학계로서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의공학 관련 학과들이 의료기기 혹은 생체 계측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 반면, 가톨릭대학은 방사선의공학을 중심으로 방사선의공학 전문 연구교육기관으로서의 발전을 목표로 하여 태동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가톨릭대학교 의공학교실 교수진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황무지와 같았던 이 분야를 개척하여 국내 최고의 연구 및 교육 기관으로 성장하였고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는데 높은 평가를 드리며 아울러 그 노고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이는 일찍이 신경섭 교수님의 깊으신 혜안과 또한 젊은 교수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난 10년 간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교수진과 연구원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하나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분야에서는 의학과 의공학과정과 의물리과학협동과정을 개설하여 임상의공학 및 임상의물리과학 관련 실습을 직접 체득하게 하여 다른 기관들과의 차별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한양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강대 등 다수의 국내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이루어 교육활동에도 전념해 왔습니다. 연구분야에서도 첨단 의료영상기기 개발 및 임상지원, 기술개발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국책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고 있고, 국가지정연구실 (NRL), BK21 1,2단계사업, 서울시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중요 국책 연구사업에 참여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해외 협력기관으로서, 하버드의대, 스탠포드의대, 플로리다의대, 미네소타의대, 피츠버그의대 등과 연구협력체결을 맺었고, 그 중 특히, 플로리다 대학과 격년씩 Joint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제적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서울에서 개최 된 세계의학물리 및 의공학회 WC2006에 서태석 교수가 조직위원장, 최보영 교수가 전시위원장 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WC2006 행사가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의학물리학회를 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제 교실 개설 1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더 발전에 정진 해 주실 것을 같은 분야에 몸 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깊이 당부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교실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교수

김 선 일
     
 
의공학교실 설립 10주년을 축하며...

이렇게 햇살이 따뜻한 봄날, 햇빛도 산들 바람도 푸른 잎새들도 모두 커다란 축복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공학교실 개설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보영 주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의공학교실이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과대학장님과 여러 관계자분들, 그리고 의공학교실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교수님과 대학원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한국 의료사회에서 의학물리분야에 대한 인식과 활동은 미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등 의학물리를 전공한 교수들이 한명씩 있어 개인적인 활동은 있었으나, 대학내에서 조직을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1997년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의학물리를 전공한 서태석 교수 (치료방사선분야), 최보영 교수 (진단방사선분야), 이형구 교수 (핵의학분야)를 중심으로 의공학교실을 개설하게 된 것은 한국 의료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제시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강산도 한번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의공학교실은 연구와 교육과 학회활동을 통하여 능력과 역량들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연구분야에 있어서 원자력중장기사업, BK21사업, 서울시클러스터사업 등에 참여하여 방사선치료물리분야와 자기공명영상분야와 의료영상처리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물을 올려 국가지정연구실로 인정을 받았으며, 교육분야에 있어서 박사학위를 4명 배출하였으며, 석사학위를 21명 배출하였으며, 지금 박사과정에 14명, 석사과정에 6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배출된 의학물리학자들이 전남대병원, 건국대병원, 춘천성심병원 등에서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에서 의학물리의 새로운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었음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학회활동에서도 2006년 8월에 열린 외국인이 1700명 (총 참석인원 2,500명)이 참석한 세계의학물리/의용생체공학 학술총회에서 서태석교수가 조직위원장으로, 최보영교수가 전시위원장으로 활동하여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모든 조직은 끊임없이 흥망성쇠를 반복합니다. 개인은 잠간 동안 이 세상에 머물지만, 조직은 천년을 갑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위대한 것들은 열정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국에서 의학물리분야의 최고의 메카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앞으로도 쉬지 말고 이제까지 걸어온 것처럼 그렇게 또 10년을 걸어가시기를 바라며, 그 동안의 연구와 교육과 대외활동을 치하하며, 거기에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아껴주는 인간애에 있어 더욱 아름다운 의공학교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의공학교실 개설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
영남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김 성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