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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공학교실 개설 10년을 돌아보며...

의공학교실은 1997년 3월 1일 개설되어 어느덧 10년이 경과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하듯이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의공학 핵심분야의 개척과 도약이 절실히 요망되는 현 시점에서 본인이 교실 10주년 기념집 회고사를 기술하게 되어 무한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간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은 고대로부터 금년 2007년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고, 이와 더불어 의과학분야는 눈부시게 발달되었습니다. 19세기말 의공학 분야의 장비는 컴퓨터의 등장으로 3D-4D 디지털화 및 고속 원격진료 화상정보시스템 등이 혁신적으로 개발되었고, 이의 활용으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의과학계에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공학자들로 하여금 혁신적인 최첨단 의료장비를 연구 개발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대의명분으로 본 교실이 탄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공학교실은 향후 최첨단 의과학 및 의공학분야를 개척하여 국내 의학 역사상 일류를 지향하는 가톨릭대학교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큰 공헌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본 기념집은 교실창설 이래 10년 동안 의공학교실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집대성한 내용으로 이를 보는 후진들 마다 자부심을 갖게 하고 더욱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귀감이 되고, 아울러 본 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보건향상에 최첨단 의료시혜를 베풀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10년 전, 의공학교실이 탄생하는 과정에 많은 충고와 격려 및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당시 이성만 의료원장 신부님과 김부성 의무부총장님, 김승조 가톨릭의과학연구원장님, 학내 교수님들, 학외 추성실 교수님, 민병구 교수님, 한국의학물리학회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의공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신 경 섭
     
 
가톨릭대 의공학교실 개설 10년을 돌아보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이 탄생한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습니다. 10년 전 의공학교실을 창설하신 신경섭 명예교수님, 의공학교실 교수님들, 그리고 교실 동문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함께 자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997년 3월 1월부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내에 의공학교실이 설립되었고 같은 시기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가톨릭의과학원내 생체의공학연구소, 자기공명연구실이 설립되었으며, 가톨릭대학원내 의과학협동과정이 개설되어 독자적이고 차별성있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가톨릭대학교 및 국내 의공학분야의 발전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의학과 공학을 접목시킨 의공학분야의 필요성 및 성장가능성을 미리 예견하고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 오신 신경섭 교수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1997년 당시 이성만 의료원장님, 김부성 의무부총장님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분들과 김승조 가톨릭의과학원장님의 기대에 힘입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도 현 최영식 의료원장님과 남궁성은 의무부총장님의 이해와 뒷받침으로 더욱 빠른 발전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의공학교실 설립 전, 현 교원들이 방사선과학교실에 근무하면서 병원에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방사선 응용기술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이 의공학교실의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 당시 같은 교실에서 근무하였던 교수님들과 직원들과의 좋은 추억이 머릿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당시, 가톨릭대학교와 인연을 맺게 해주신 박용휘 명예교수님과 항상 따뜻하게 동료처럼 잘 대해주신 윤세철 교수님, 정수교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의공학교실의 정체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 교실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왔고, 그 결과, 단기 및 중장기 25년 의공학교실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고,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유수기관들과 협력체재를 통하여 많은 동문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동문들의 교실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의공학교실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그 속에는 작은 것이기는 하나 우리 전 교실원들의 노력이 담겨져 있는 소중한 기억이 남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10년간의 의공학교실의 발자취를 통하여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지침서로 생각하고 새로 다시 탄생하는 마음으로 의공학교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공학교실 제 2대 주임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공학교실 교수

서 태 석